보도에 따르면 공장 소재지인 타밀나두의 주 노동부가 노사 교섭을 중재했으나 결론을 맺지 못하자 경찰이 진입해 파업 근로자들을 연행했다.
현재 주 노동부는 현대자동차인도노조와 경영진간 교섭을 재차 중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전날 현대차는 불법파업이 종료됐으며 조업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남부 타밀나주두 첸나이의 현대차 인도공장 근로자 200여명은 작년 불법파업을 주동한 혐의로 해고된 87명의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6일 밤부터 1공장(연산 30만대) 생산 라인을 점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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