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용퇴 결정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0.06.09 07:59
이금기 일동제약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

일동제약은 9일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금기 대표이사 회장의 재선임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금기 회장은 앞으로 일동후디스 경영에 전념하게 된다.

이 회장은 1960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일동제약에만 50년 동안 근무했다. 1984년 대표이사에 선임돼 26년 동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일동제약의 대표 의약품인 아로나민골드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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