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동네상권에 속해 있는 주류 전문점들도 매출 덕을 톡톡히 보는 그야말로 주류계 ‘호황기’다.
각 주류 프랜차이즈 기업에서는 저마다의 개성과 스타일을 내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과 예비창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르텐 호프&레스트’(www.garten.co.kr)는 맥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생맥주 전문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비결은 냉각 테이블에 있는데 이는 맥주 전문가인 한윤교 대표가 생맥주의 원리를 분석해 직접 개발한 것으로 특허까지 획득했다.
테이블에 설치된 둥근 냉각 홀더가 -10℃로 이미 냉각된 상태이기 때문에 맥주잔을 꽂아 놓으면 처음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게 돼 맥주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원리.
이와 함께 맥주잔의 모양에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싱글과 더블, 트리플로 불리는 맥주잔은 입에 닿는 부분을 아주 좁게 만들어 모양이 독특하다.
이는 생맥주가 따듯한 공기와 접촉하는 부분을 최소화해 맥주 원래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약 950cc의 맥주를 담을 수 있는 ‘ACE 롱잔’역시 독특한 모양으로 새로운 것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가르텐 호프&레스트는 다양한 이벤트도 수시로 실시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세계 맥주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와바’(http://www.wabar.co.kr)는 짧은 역사속에서 대표브랜드로 급성장 했다. 이런 성장에 또다른 이유가 있다.
원통형 인공눈 제조장치를 구비한 병맥주 진열테이블과 색 유리병을 이용한 조명기구 등 실용특허 상품을 통해 독특한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있다.
이와함께 365일동안 쉬지않고 진행되는 고객 이벤트 역시, 색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자연크림 생맥주를 추구하는 플젠(http://www.plzen.co.kr/) 역시, 부드러운 맛의 맥주를 선보이면서 특색있는 개성을 살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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