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문역사거리에 26층 주상복합 건립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10.06.08 11:15

서울시, 보문5구역 재개발정비구역 결정고시


서울 성북구 보문역사거리 인근에 지상 26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노후 주택과 판매시설이 밀집된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 일대를 보문 제5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고시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93% 이하, 최고높이 85m 이하를 적용해 지하 5층 지상 26층 건물 2개동이 건립된다. 이 건물에는 아파트 185가구와 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신초, 용문고, 경동고 등 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보문5 재개발 조합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부터 녹지 보행축이 연결되도록 단지 북측에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정비사업을 통해 보문로와 인촌로 등 기존 도로 폭이 확장되고 열악한 주거환경도 개선될 것"이라며 "교통.교육.환경 등 생활여건이 우수한 도심형 복합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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