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사장 "올해 흑자전환 가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0.06.08 07:44
파산보호 신청 후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일본항공(JAL)의 흑자 전환이 당초 예상보다 1년 앞당겨질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니시 마사루 JAL 사장은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 회의에 참석, 내년 3월31일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중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JAL 경영진은 자사의 흑자전환이 2011 회계연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니시 사장은 생각보다 빠른 흑자 전환이 공격적인 감량 경영과 비수익 노선 철수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로 구성된 간 나오토 내각도 자사의 회생계획을 지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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