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생체보안토큰 업체 추가 지정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6.07 16:42

유니온커뮤니티·슈프리마 등 2곳…다자간 경쟁체제 도입

나라장터의 불법전자입찰을 차단하는 '생체지문인식입찰 시스템'의 생체보안토큰 제작·판매 업체로 2곳이 추가 지정돼 다자간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조달청은 지문인식알고리즘 성능평가, 모조지문 방어력, 나라장터 연동 등의 심사를 거쳐 나라장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체보안토큰 제작·판매업체로 '유니온커뮤니티'와 '슈프리마' 2개 업체의 제품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수익성, 시장성 등 한계로 '시큐어에이티'에서 제작하는 제품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지정된 2개사 제품은 PC입찰 전용이다.


조달청은 생체보안토큰 제품의 다자간 경쟁 체제로 가격 할인, 서비스 개선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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