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청은 A카드사가 선불카드의 명의를 바꿔도 개인인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점을 악용해, 도용한 주민번호를 이용해 선불카드의 CVC 번호를 기재한 후 아이핀을 불법 발급받은 일당을 적발했다.
아이핀을 발급받기 위해선 한국신용정보와 같은 발급기관에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신용카드인증, 휴대폰 인증, 공인인증 등의 방식으로 개인인증 절차를 거쳐야한다.
방통위는 금융감독위원회와 상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선불카드 인증을 통한 아이핀 발급을 허가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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