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넣은 펫(PET) 커피음료 '아카페라'(270㎖/1500원)로 국내 커피 음료 시장에 '프리미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아카페라 까페라떼’를 출시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빙그레는 ‘아카페라 아메리카노’와 ‘아카페라 카라멜마끼아또’를 추가로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카페라’는 이태리어로 ‘커피와 함께’란 뜻으로 엄선된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해 감칠맛이 뛰어나고 향이 풍부해 커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커피 음료다.
커피는 원두에 열을 가열해 볶는 과정인 로스팅을 통해 커피의 향을 결정하는데 ‘아카페라’는 강배전인 ‘프렌치 로스팅’을 통해 잡미를 최소화하고 커피의 깊은 맛을 강조했다.
또 커피 원두를 다양하게 배합해 찾아낸 엑스트라 골드 블렌드(EXTRA-Gold Blend)를 적용해 여러 가지 원두의 각각의 특징을 살리면서 커피의 본고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드러운 커피 맛을 냈다. 커피 빈을 분쇄하면 고유의 맛과 향을 보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원두를 생산 직전에 갈아 이제까지 커피음료에서 느끼지 못한 한 차원 높은 풍미를 신선하게 느낄 수 있다. 아셉시스(Asepsys) 무균시스템을 적용한 펫 용기를 사용해 신선도도 높였다.
디자인도 기존 커피음료와는 차별화했다. 시중 까페라떼 제품들은 커피원두와 같은 브라운 계통의 디자인인 반면, 아카페라는 까페라떼는 화이트, 아메리카노는 블랙, 카라멜마끼아또는 메이플오렌지의 '원 컬러' 스타일로 10~20대 여성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는 앞으로도 국내 원두 커피시장에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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