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외식 응원 열전, 한국전 당일 무료 메뉴 제공 등 외식업계 응원 프로모션 풍성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6.07 20:15
뜨거운 응원의 밤이 줄을 잇는 6월, 외식업계에서는 한국전 당일 무료 메뉴 제공, 우승국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응원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 아웃백, 한국전 경기 당일 무료 메뉴 제공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국 경기가 진행되는 날에는 아웃백 에피타이저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 내 무료 쿠폰을 출력하면, 한국전 당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전 무료 메뉴 쿠폰은 7일부터 23일까지 출력 가능하다. 또한 단체 응원 고객들을 위해 6월 1일부터 전국 102개 아웃백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방문 시간에 상관 없이 ‘맥스’ 생맥주를 주문하면 1인당 5,900원에 100분간 무제한으로 리필해 마실 수 있다.

아웃백은 이와 함께 남아공에 참가하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2010 남아공 우승국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웃백 홈페이지에서(www.outback.co.kr) 남아공 참가국 32개국 중 예상 우승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되며, 6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인 '피쉬&그릴'은 응원족들을 위해 에너지 넘치는 ‘으랏차차 신메뉴’ 출시했다. ‘으랏차차 신메뉴’는 ‘한국인의 매운맛’을 콘셉트로 하는 8종으로, 통마늘과 고추를 사용한 매콤한 맛과 함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영양 만점의 건강 식재료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피쉬&그릴은 신메뉴를 주문하는 선착순 100만명에게 응원뿔 머리띠와 두건, 타투 등 다양한 응원도구를 즉석에서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 가정에서 응원을 즐기는 치킨, 피자 배달족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


도미노피자는 대한민국 예선전이 열리는 12일, 17일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 또는 무승부일 경우, 23일에는 승패에 상관없이 16강 진출 시 온라인에서 피자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존 할인 혜택과 함께 추가로 1600원을 할인해 준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최대 42% 저렴한 가격으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16강 기원을 담아 어린이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기원하는 이색 피자 파티도 함께 개최한다.

이외에도 피자를 20년 전 가격에 제공하는 ‘드림 페스티벌 시즌 2’를 7월 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림 페스티벌 시즌 2’에서는 한국축구 16강 기원을 담아 치킨 부가메뉴 반값 프로모션이 추가되어 보다 풍성하다.

특히 20년간 가장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 피자를 20년 전 가격으로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다. 해당 피자는 포테이토 피자, 슈퍼디럭스 피자, 슈퍼슈프림 피자, 베이컨체다치즈 피자, 불고기 피자까지 총 5종으로 최대 24%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BHC치킨은 2010 남아공에서의 한국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BHC와 함께 대한민국 16강 응원하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6월3일부터 27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BHC치킨 전국 가맹점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사은품으로 남아공 가이드 북 또는 미니콜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병행해 일부 가맹점에서는 응원 타월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핫썬치킨은 6월 한 달 동안 치킨 구매 고객에게 붉은 악마 야광 머리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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