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깜찍한 '미니'로 중국대륙 공략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6.07 11:00

미니, 중국출시 맞춰 BMW '미니쿠퍼'와 공동 마케팅 펼쳐

↑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시내의 '솔라나 블링 클럽'에서 열린 미니쇼에서 여성 모델들이 LG '미니'휴대폰, BMW'미니 쿠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가 작고 깜찍한 디자인의 풀터치폰 '미니'를 앞세워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미니(LG-GD880)의 중국 출시에 맞춰 BMW의 '미니 쿠퍼'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베이징 시내 솔라나 블링 클럽에서 작고 깜찍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기능을 겸비한 미니 휴대폰과 미니 쿠퍼로 연출한 미니스타일을 선보이는 '미니쇼'를 진행했다.


미니는 8.1cm(3.2인치) 화면의 풀터치폰 중 가장 얇고 작은 크기(102×47.6×10.6 mm)를 자랑한다. 또한 LG전자가 자체개발한 '팬텀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즐길 수 있다.

또한 500만 화소 카메라, 강력한 푸시 이메일, 무선랜(와이파이), A-GPS, FM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미니를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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