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5월 보금자리론 2374억원 공급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0.06.04 17:42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보금자리론 공급 실적이 4월(2679억 원)보다 11.4% 감소한 23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5월 중 영업일수가 19일에 불과한데다 최근 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월 중 상품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t-보금자리론'이 74%, 온라인으로 취급하는 'e-보금자리론'이 26%를 차지했다. 또 상품 특성별로 보면 설계형 상품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59%로 가장 높았다. 기본형 상품은 39%, 우대형 상품은 2%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일부터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0.4~0.8%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때 최저 5.1%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데 이는 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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