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 점검은 교원평가제 중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가 이 달 하순부터 일선 학교에서 실시돼 마련됐다. 시·도 및 학교에 따라 세부 일정은 다르지만 1학기말 학생과 학부모는 담임 및 교과교사 등 학생이 직접 배우는 개별 선생님과 교장·교감 등에 대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평가결과는 교장과 개별 선생님에게 통보되며, 인사 및 보수와는 연계되지 않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원평가제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보고 있다"며 "중앙컨설팅단 구성·운영, 각종 연수·홍보자료 제작·보급, 학부모 대상 정책설명회 개최, 교원 대상 각종 연수 실시 등 현장의 수용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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