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86대 순찰차 공급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6.04 09:22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경찰 순찰차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GM대우는 경찰청 최근 실시한 경차 순찰차 경쟁 입찰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가 공급모델로 선정돼 86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청은 작년 7월부터 GM대우 마티즈(마티즈클래식 모델)와기아차 모닝등 경차20대를 순찰차로 시범 운영해왔으며 친환경적이고 골목길 운행에 적합한 경차순찰차를 올해 추가 도입키로 하고 입찰을 진행했다.

이번에 경차순찰차로 납품예정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순찰업무에 필요한 LED 경광등, 실내 무전기 등이 장착돼있고, 보조배터리, 장비적재함, 리어도어잠금장치 등경 찰 업무를효율적으로 지원하는각종 편의 장비가 갖춰져 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8월말 경찰청에 납품될 예정이다.

김성기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경찰청순찰차 선정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GM대우의 경차개발기술에 대해 경찰청이 다시 한 번 확인해준 것"이라며 "뛰어난 성능과안전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가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16% 이상을 포함, 차체 66.5%에고장력 강판을사용, 동급최고의 차량강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충돌시 하중을 이상적으로 분산시켜 탑승자충격을 감소시키는 우물 정자타입 롱크래들, 전·후면크래쉬 박스, H자형 초고장력바 및 시계추 공법도입 등 경차 최초로 도입한 다양한 안전사양으로 정면, 측면, 후면 충돌의모든 상황에서 승객의 충격을 최소화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모든 트림에 운전석에어백과 동반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유로(Euro)신차평가제도(NCAP)에서별 4개(★★★★)를 받았고 보험개발원 충돌시험에서평가대상 차량중 유일하게최고 등급(1등급)을 받는 등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이태원서 음주운전…면허 취소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