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2년연속 상호협력 우수업체 선정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10.06.03 15:25

대형공사 입찰·시공능력 평가 때 가산점 혜택

극동건설은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0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극동건설은 이달 말부터 1년간 50억원 이상 입찰참가 자격사전심사(PQ) 때 2.0점의 가점을 받는다. 시공능력 평가에서는 3년간 공사실적 평균액의 6%가 가산된다.

극동건설은 지난 2007년과 2009년에도 90점 이상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도급 대금 100% 현금결제 등 협력업체 지원 및 경쟁입찰 확대를 통한 업체선정 투명성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상호협력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최근 극동건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모색 및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의체인 '웅건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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