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정세균, 내각 총사퇴·4대강 중단 요구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6.03 10:09
6·2지방선거에서 완승을 거둔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가 내각총사퇴를 포함한 전면적 국정쇄신을 비롯해 4대강 사업 중단과 세종시 수정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정 대표는 3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부도덕한 정권에 냉엄한 심판을 내린 국민의 승리"라며 정부여당에 이같이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실시된 선거에서 16개 광역단체 중 인천을 비롯해 7곳에서 승리했으며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전체 66곳 중 46곳에서 당선자를 내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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