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에 초·중·고 10개 배치된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6.03 10:09

하나자립형사립고 등 명품교육단지로 조성, 강남북의 교육격차 해소 기대

↑ 진관고등학교 ⓒ서울시
서울시는 3일 은평뉴타운에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3개 등 총 10개 학교가 배치된다고 밝혔다.

현재 8700가구가 입주를 마친 은평뉴타운 1, 2지구에는 진관초교, 은진초교, 신도초교와 진관중, 진관고 등 5개 학교가 개교했다. 3지구는 신도중과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가 개교했고 효자초교와 신도고교는 현재 건립 중으로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도화초교는 갈현동 학생들을 위해 학교용지로 계획돼 앞으로 주변개발 계획에 맞춰 개교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은평웹미디어고는 특성화 학교로 선정돼 의료기기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은평 메디텍고로 이름을 바꿨다.

이와 함께 은평뉴타운은 유치원 7개, 보육시설은 38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유치원은 2개, 어린이집은 구립 2개와 민간 21개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구파발역 주변에 상업용지 3필지 9472.5㎡는 건축시 교육연구시설을 50%이상 건축토록 지구단위계획에 조건을 부여해 각종 학원의 설립을 유도,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갖추도록 계획했다.

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은평뉴타운에 교육도시라는 이름이 더해졌다"며 "장기적으로 강남ㆍ북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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