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류ㆍ육계株↑, 월드컵 효과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10.06.03 09:59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주류업체와 육계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차로 인해 저녁 시간대에 경기가 몰리면서 주류 및 육계 소비량이 늘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류업체 중에서는 최근 막걸리로 고공행진으로 하고 있는 국순당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오전 9시50분 현재 국순당은 전일대비 7.77%(1150원)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하이트맥주는 3.3%(5000원) 오른 15만6500원을, 진로는 1.51%(500원) 3만37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육계주도 강세다. 마니커는 전일대비 10.53%(110원) 오른 1155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림은 8.39%(270원) 상승한 3490원을, 동우는 6.28%(250원) 오른 4145원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월드컵 기간 동안 야식 소비 증가로 하이트맥주, 하림 등 음식료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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