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도부 '총사퇴', 비대위 구성키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10.06.03 09:59
한나라당은 정몽준 대표와 정병국 사무총장, 최고위원들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대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전당대회까지 당이 비대위를 설치해 운영되게 된다"며 "비대위 설치는 김무성 원내대표가 위임받아 고흥길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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