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11분 현재 99.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곽노현 후보가 144만4725표(득표율 34.34%)를 획득해 2위 이원희(58) 후보(33.23%)를 4만7000여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1%p 안팎의 득표율 차이로 초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으나 이 후보는 보수 후보 난립에 따른 '표 분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역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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