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박형상 서울 중구청장 당선자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10.06.03 02:14
박형상(50·민주당·사진) 서울 중구청장 당선자는 한나라당 황현탁(57) 후보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박 당선자는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28회 사법시험(연수원 18기)에 합격, 1989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한국기자협회 자문변호사, 한국사진기자협회 고문변호사 등을 지낸 그는 현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변호사, 헌법재판소 국선변호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중구에서 20년 가까이 거주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했다는 점을 강조해 표심을 잡았다. △초·중교 친환경 무상급식 △아빠와 엄마 일자리 창출 △어른을 당당하게 만드는 경로복지 실현 △책과 도서관이 많은 도서관 특구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모범 지역 조성 △열린 자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당선자의 재산신고액은 20억4714만원, 납세실적은 9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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