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 충남도청 하수처리시설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06.02 16:07
동일토건은 총 650억원 규모의 충남도청이전신도시 하수처리시설건설공사 턴키사업에 참여해 심사결과 1위를 차지, 수주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충남 홍성에 하수처리시설과 상부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GS건설이 전체의 35% 지분을 가진 주간사이며 동일토건은 23%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150억원의 공공공사 실적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지난해 본사조직을 천안으로 이전하고 동일하이빌을 흡수합병한 이후 주택위주의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대규모 턴키공사 수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일토건은 올해 들어 서산문화복지센터건립공사(총 74억원, 동일토건지분 27억원), 지하철9호선연결통로공사(33억원), 고복저수지생태공원조성사업(21억원, 동일토건지분 4억원), 주성엔지니어링오포공사증축공사(181억원) 등에 이어 이번 하수시설처리공사 수주까지 총 5개공사에서 960억원(동일토건 지분 395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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