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달라진 6월 신차들의 판매조건은?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6.02 13:41

'뉴쏘나타' 50만원, 'K7' 30만원, '아반떼' 123만원 할인 등

↑현대차 '쏘나타'

쏘나타와 아반떼, 모닝, 뉴SM5, K7 등 요즘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신차들의 6월 판매조건이 공개됐다.

5월에도 모델별 판매량 1위를 유지한 신형 쏘나타는 지난달에 비해 20만원 늘어난 50만원까지 할인된다. 기존 NF쏘나타에 대해선 100만원 할인조건이 붙었다. 또한 2010년형 아반떼도 지난달 할인조건(100만원 할인)에서 23만원 더해져 123만원까지 할인 폭이 늘어났다.

현대차의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인 2010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은 100만원, 신형 투싼ix는 40만원 각각 할인된다.

기아차는 모닝 LPi와 K7, 카렌스 등에 지난달보다 판매조건을 더 강화했다. 이달 모닝LPi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지난달보다 10만원 늘어난 20만원, 'K7'도 10만원 늘어난 3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렌스는 지난달엔 할인혜택이 없었지만 이달엔 20만원의 할인조건이 새로 생겼다.

GM대우는 1000cc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이달 고객들을 대상으로 5.9%의 저리할부를, 라세티 프리미어는 배기량별로 20만~50만원, 토스카는 15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또한, 이달 토스카와 윈스톰을 구매하는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브이택(V-Tech) 썬팅을 무상으로 장착해 줄 계획이다.

낮은 금리와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적용했던 르노삼성차는 이달 노후차 교체지원의 혜택을 연장하는 동시에 차량 재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출시된 뉴SM3는 MP3 또는 15만원 할인, 재 구매의 경우엔 횟수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된다. 뉴SM5는 현금할인은 없지만 재 구매의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할인된다. 구형 SM3와 SM5, SM7 등은 50만원까지 할인되며, 이중 SM5와 SM7을 구매하려는 노후차량 보유고객(2005년이전 등록차량)에겐 3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이달 체어맨 H,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 대해 50만 원, 로디우스는 100만 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쌍용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고객이 체어맨을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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