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앞 인증사진 찍어서 매장 방문하면 20% 할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6.02 10:15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밑바탕인 투표를 장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2일 지방선거때 투표를 하고 전국 19개 불고기브라더스 매장을 방문하면 20%를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은 선거당일 투표소입구나 출구를 배경으로 투표에 참여했음을 인증할 수 있는 사진을 찍고 6월 2일과 3일 이틀간 불고기브라더스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불고기브라더스 트위터(@bulgogibrothers)를 통해 4650여명의 팔로워에게 공지가 된후 폭발적인 Retweet 반응이 나타났다.


트위터를 통해 이번 이벤트를 공지받은 고객들은 “외식업체에서 이런 의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좋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이송록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밑바탕인 투표 참여도 이끌어내고 가족, 연인, 외식고객들의 매장 방문도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여줄 의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전한 참여의식을 이끌어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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