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월 국내 휴대폰판매량 41.2만대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6.01 17:04
LG전자가 5월 국내 시장서 휴대폰 41만2000대를 판매했다.

LG전자는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이 전달 146만대에 비해 대폭 늘어난 193만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이중 41만2000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21.3%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맥스폰, 조이팝폰, 카페폰 등 인터넷에 최적화된 쉬운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는 이른바 넷폰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맥스폰은 80만원대 고가에도 불구하고, 출시 3개월만에 누적공급량 10만5000대를 돌파했다. 조아팝폰과 카페폰도 각각 4만대와 3만대의 공급량을 기록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롤리팝폰 시리즈와 중장년층에 특화된 와인폰도 선물아이템으로 각광을 받았다. 롤리팝2는 누적공급량 17만대를 돌파했고, 스테디셀러 와인폰 어버이날 맞아 일 최대 7000대의 판매기록을 보였다.

LG전자는 한국형 스마트폰 '옵티머스Q'를 앞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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