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지경부 선정 부품소재사업 순항"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0.06.01 13:26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2차년도 계속과제 선정

동국제약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고순도 핵심소재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2차년도 계속과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5월 신풍제약을 비롯해 6개 업체와 함께 고순도 핵심소재의 상업적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에 2차년도 계속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의 예방 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정신분열증 치료제 등 원료의약품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계속 진행하게 됐다.


동국제약을 비롯한 참여기관은 오는 2013년 4월30일까지 총 74억원을 투입해 이들 원료의약품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목표로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난 1차년도 연구를 통해 이미 경쟁력 있는 고순도의 원료의약품개발을 위한 합성 및 정제 기술을 확보했고, 개발된 기술의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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