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대비 1.79% 하락한 13만7500원에, 기아차는 0.48% 밀린 3만1150원에 거래중이다. 두 종목 모두 개인 투자자 거래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이 매도 상위 창구로 오른 가운데 외국계 창구에서도 각각 2만9000주, 3000주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5월 판매 실적의 관건은 기아차가 내수 시장에서 현대차를 제쳤는지 여부다. 증시 전문가들은 소렌토R에서 시작한 기아차의 신차 모멘텀이 K7, 스포티지R을 거쳐 K5까지 이어지면서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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