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유증 부담있지만 시장지배력 대비 저평가-흥국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10.06.01 08:47
흥국증권은 1일 휴켐스가 유상증자 부담은 있지만 생산능력 확대를 고려하면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유상증자 희석화 요인을 감안,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낮췄다.

이동욱 연구원은 "휴켐스는 아시아 대표 중소형주로 국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질산/질산 다운스트림 제품의 아시아 지역 수요가 증가세에 있고 연간 15%이상의 마진율은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탄소배출권 CDM사업의 경우 신증설 없이도 연간 50~70억원의 수익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보단 물량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생산능력 확대 및 사업 수직계열화로 국내 시장지배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 5460억원(전년대비+20.7%), 영업이익 961억원(16.1%)로 견고한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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