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선발

머니위크 배현정 기자 | 2010.06.02 13:44
세종문화회관이 저소득층이나 다문화 가정 등 사회/문화 소외 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서울시 지역 아동센타와 복지관, 공부방 등에서 악기를 배우고 있거나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으로 기관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중 현악 및 관악부문의 5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6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 및 실기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단원은 7월부터 개인 레슨 및 연습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선발된 단원들이 개인 악기를 구입할 수 없는 경우 악기를 협찬 혹은 무상 대여받는 방안을 악기제조 업체와 협의중이이며 주1회 세종문화회관 내 연습실 에서 연습 및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여 2011년 5월에는 연주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은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할 음악대학 재학생이나 음악대학을 졸업한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도 동시에 모집한다. 단원 및 자원봉사자 희망자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w.sejongpac.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6월15일까지 온라인 접수(ensemble@sejongpac.or.kr)하면 된다. (02) 39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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