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상하이에 대형점 두 곳 오픈

머니투데이 아이스타일24 제공 | 2010.05.31 15:13

글로벌 패션 기업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중국 상하이 '회해', '포동' 두 곳에 루이비통 스토어를 동시 오픈했다. 두 곳 모두 960평에 이르는 대형점포이며, 풀 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5월, 이미 최대 규모에 유니클로가 들어선 상하이에 또다른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패션기업이 들어섬에 따라 상하이는 급부상하는 패션 도시로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하이에 오픈한 루이비통 점포 디자인을 맞은 인물은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건축가 피타 마리노. LED 라이트로 화려하게 장식된 외관은 상하이 거리에 루이비통 브랜드만의 콘셉추얼함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상업 중심지인 회해의 '회해 스토어'는 루이비통의 혁신적인 건축 컨셉을 재현한 다이나믹한 숍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금융, 상업 중심지인 포동 지구에 위치한 '포동 스토어'에는 디자이너가 엄선한 독특한 벽화와 천정 장식으로 독특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상하이 엑스포의 개막도 앞두고 있어, 국제적인 대도시로서 급성장을 중인 상하이. 현재 루이비통은 상하이의 새로운 점포 두 곳 이외에 상하이 시내를 포함해 총 세 곳의 대형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유니클로, 루이비통 이외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상하이를 향한 관심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c) iSTYLE24, 출처: 아이스타일24 패션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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