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 2단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천431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조합장과 대의원 10명의 해임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다음 달 시공사 총회를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그사이에 조합장과 대의원을 다시 뽑는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하지만 조합 측에서는 이번 임시총회의 효력을 정지하는 소송까지 제기하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