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명동 중앙로 매장 이전 오픈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10.05.31 15:21
토털 패션 기업인 금강제화가 오는 1일 명동 중앙로 매장을 바로 옆 랜드로바 매장으로 이전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금강제화는 새단장한 명동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픈 시작일인 1일부터 주말인 6일까지 하절화, 수입화, 핸드백 및 콜렉션 제품, 의류, 빅앤스몰 품목들을 대상으로 20% 할인을 실시한다.

또 주말 첫 날인 5일에는 '금강 소망트리'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사연을 적어 나무에 매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금강 제품을 증정한다.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명동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빨강 풍선도 무료로 나눠준다.

금강제화의 관계자는 "패션의 중심인 명동 중앙로의 활성화와 매장 리뉴얼을 통한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금강제화 매장을 이전,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전한 매장의 1층은 여성화와 핸드백, 콜렉션 제품으로 여성들을 위한 제품, 2층은 남성화 코너로 최고급 신사화, 트렌드화, 베이직 스타일 슈즈로 구성된다. 3층은 신사복과 골프화, 골프의류 등 의류 위주로 한 곳에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고 금강제화는 설명했다.


금강제화는 현재 전국 3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96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명동 중앙로를 지키며 국내 토종 제화 브랜드로써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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