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어버스 날개 구조물 공급

김신정 MTN기자 | 2010.05.31 13:15
대한항공은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와 연료절약형 날개 구조물인 샤크렛'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버스 320 시리즈 항공기 날개 끝 양쪽에 설치되는 '샤크렛'은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효율성을 3.5% 높이고, 한 대당 연간 7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와 4천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는 2012년부터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6개월간 일본과 프랑스 등 유수 업체와 두차례 걸친 국제 입찰 경쟁에서 최종 선정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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