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 아동 기아근절 걷기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5.31 10:58
글로벌 특송기업 TNT코리아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아동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10 워크 더 월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TNT가 UN산하 세계식량계획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걷기대회다. 참가자가 1㎞ 걸을 때 마다 1달러가 적립되며 모아진 기금은 최빈국아이들의 학교 급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종철 TNT코리아 대표는 "지금도 지구 한 편에서는 6초에 1명씩 어린 생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며 "작은 한걸음이 모여 아동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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