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인수전 '흥행' 성공에 상한가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10.05.31 09:22
쌍용차 인수전이 본격화되면서 주가도 연일 휘파람을 불고 있다.

쌍용차 주가는 31일 장 시작과 함께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거래일보다 14.62%(1850원)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인수의향서 접수결과 르노삼성의 대주주인 르노닛산이 인수전에 뛰어드는 등 7개 업체가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M&A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차는 인수의향서 접수를 앞둔 지난 26일부터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해 4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지난 26일 시가 기준 9700원이었던 주가는 49%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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