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 채권도 급락 '하루만에 33% 손실'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05.28 13:57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설이 돌고 있는 현대시멘트 채권가격이 하루만에 33% 넘게 하락했다.

28일 장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현대시멘트 무보증회사채(60EB)는 전날보다 3488원, 33.2% 하락한 7012원을 기록중이다. 이 채권은 지난해 5월 발행됐으며 만기는 2012년 5월이다. 신용등급은 'BBB+'로, 200억원이 발행됐었다.

채권 만기가격은 1만원이며 표면금리와 보장수익률은 각각 3.0%, 8.0%다.


최근 거래량은 10만주 안팎이었으나 이날 오후 1시55분 현재 44만주 넘게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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