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CJ 오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로 지정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활동을 공식화했다고 27일 밝혔다.
CJ 오 슈퍼레이스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국내 자동차 및 타이어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배기량별로 슈퍼 6000클래스, 슈퍼 3800클래스, 슈퍼 2000클래스, 슈퍼 1600클래스 등의 총 4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이중 금호타이어는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와 슈퍼3800 클래스에 공식타이어로 선정됐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CJ 오 슈퍼레이스에서 최고 클래스와 함께 슈퍼3800클래스에 공식타이어로 선정돼 그동안 축적된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국내 모터스포츠를 활성화하고 고객 및 소비자에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CJ 오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오는 7월 3~4일,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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