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대학 17개 팀·16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녹색 성장과 자동차 안전'이라는 주제로 전기자동차의 주행성능과 디자인 등의 부문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주행성능 부문에서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지급하는 배터리(12V 80Ah×4개)를 탑재해 42.195km를 최단시간에 완주하는 것이 심사기준이다.
종합우승팀에게는 국토부장관상과 함께 내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첨단안전자동차 국제회의(ESV)의 행사 중 하나인 ‘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수도권 자전거 동호회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경주대회와 친환경자동차 전시 및 시승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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