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월미은하레일' 위탁 운영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0.05.26 15:17

[여행가 레이더] 내달 말 개통 뒤 5년간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인천교통공사(대표이사 안현회)와 '월미은하레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5년간 운영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모노레일 랩핑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마무리 작업을 완료한 후 시운전을 통한 안전점검을 거쳐 운행에 들어간다.

총 900억여원의 예산으로 2008년 7월 착공한 월미은하레일은 2량 1편성, 총 5편성으로 운영되며 1량에 입석 21명, 좌석 14명 등 총 35명이 탑승한다. 최고속도 50㎞, 평균속도 25㎞로 운행되고 총 운행시간은 30분이다.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도심형 모노레일인 월미은하레일은 인천역(인천은하역)을 출발해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거리역, 이민사박물관역 등을 거쳐 인천은하역으로 순환하는 총연장 6.1㎞의 순환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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