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출입동의서 정상적으로 보내 와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10.05.26 08:19
북한이 26일 오전 우리 측 개성공단 인원 출입에 대한 동의서를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26일 "북 측이 우리가 보낸 개성공단 출입 계획에 대해 경의선 군사통신 팩스로 동의서를 보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개성공단 출입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성공단으로 우리 측 인원 467명이 올라가고 399명이 내려올 예정이다. 또 오전 8시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 국민 818명이 체류 중이다.


앞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전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연계를 단절하고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철폐하겠다는 내용의 1단계 행동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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