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내달 멀티미디어기기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5.25 16:26

6월 계열사 팬택씨앤아이 통해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시판

팬택이 휴대폰 이외에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팬택은 계열사인 팬택씨앤아이를 통해 6월말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새로운 멀티미디어플레이어인 'SMP'(스마트 멀티미디어플레이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SMP는 9.4cm(3.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게 된다. 팬택 관계자는 "통화기능을 제외한 스마트폰의 개념"이라며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영화, 음악, 게임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MP는 팬택의 스카이 휴대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휴대폰 브랜드인 '스카이'를 사용하게 된다.

팬택 관계자는 "SMP는 스카이의 휴대폰 기술과 디자인을 반영, 제품력과 세련미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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