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스파이샷 또 공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5.25 16:10
↑벨로스터 스파이샷(출처:에드먼즈닷컴)
현대차가 '티뷰론' 후속모델로 개발 중인 '벨로스터'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 또 공개됐다. 특히 이번 스파이샷은 전면의 그릴과 헤드라이트, 프론트엔드 등의 디자인이 비교적 자세히 보인다.

25일 에드먼즈닷컴 등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에는 위장막을 덮어 쓴 채로 주차돼 있는 벨로스터의 스파이샷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에드먼즈닷컴 측은 벨로스터에 대해 "현대차가 최근 소개한 신형 베르나와 아반떼의 전면 그릴, 헤드라이트 등의 디자인과 상당히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의 존 크라프칙 대표는 벨로스터가 1.6리터 직분사 4실린더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벨로스터를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후 쿠페형 크로스오버차량으로 야심차게 개발 중이다. 공식발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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