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에드먼즈닷컴 등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에는 위장막을 덮어 쓴 채로 주차돼 있는 벨로스터의 스파이샷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에드먼즈닷컴 측은 벨로스터에 대해 "현대차가 최근 소개한 신형 베르나와 아반떼의 전면 그릴, 헤드라이트 등의 디자인과 상당히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의 존 크라프칙 대표는 벨로스터가 1.6리터 직분사 4실린더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벨로스터를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후 쿠페형 크로스오버차량으로 야심차게 개발 중이다. 공식발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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