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사이키 오늘 방한···26일 한·미·일 천안함 조율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0.05.25 14:47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고위급 외교 당국자들이 오는 26일 오전 서울에서 천안함 사건의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25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오늘 밤 방한해 내일 아침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함께 조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에서 위 본부장과 캠벨 차관보, 사이키 국장은 이 날 오후 진행된 위 본부장과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의 회동 결과를 공유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등 천안함 사건 대응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중·일 정상회담 준비와 천안함 대응 및 북핵 6자회담 재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 중인 우 대표는 3국 회동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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