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전국 최초 방과후 승마교실 개설

머니투데이 수원(경기)=김춘성 기자 | 2010.05.25 14:19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청 및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도내 51개 초등학교 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방과 후 어린이 승마교실'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 어린이 승마교실'은 총 16회 2개월 코스로 진행되며 희망 학생이 20명 이상인 학교에서는 경기도내 20개 승마장 중 인근 지역에 있는 승마장을 이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강습 전 1회 이상 체험시간을 마련해 말과 친해지기,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고 강습을 수료한 학생은 개인별 실력을 평가한 다음 수준별로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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