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패닉]추풍낙엽…장중 1550선도 밑돌아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10.05.25 11:18

유럽+북한 리스크... 외국인 "팔자"에 전업종 급락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신용경색 우려에 북한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18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증시는 장중 1550선도 밑돌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날에 비해 51.81포인트(3.23%) 급락한 1553.12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1549.32까지 하락하며 1550선도 이탈했다.

스페인발 신용경색 우려의 외풍과 북한의 전투태세 돌입 소식이라는 내풍까지 겹치는 등 증시는 내외풍에 맥을 못추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과 기계가 4% 넘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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