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8개월만에 1200원대..항공 여행주↓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0.05.25 09:30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넘어서면서 환율에 민감한 항공 여행 관련주들의 조정폭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5원 오른 122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1214원으로 1200원대를 넘어서기는 지난해 9월22일(1203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여행객 감소 우려로 대한항공은 5일째 조정을 받고 있다. 9시2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2.8% 하락한 6만8500원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2.4% 하락했다.


하나투어는 6일째 하락 중이며 모두투어도 7일째 조정을 받아 연중최저가(2만4550원)에 근접한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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