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우리은행은 앞으로 중국 소재 한국계 수출중소기업에 중국수출보험공사가 발행한 수출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무역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업의 수출대금 회수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 주는 등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수출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업무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중국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우리은행과 중국수출보험공사간의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수출기업은 물론 중국계 수출기업의 실적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우리은행은 지난 3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은행 자격을 취득함은 물론 지난 5월 초에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파생상품 취급 인가를 받는 등 중국 현지화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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