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은 '장애인 치과진료의 날'

포항=신계호 기자 | 2010.05.24 15:56

포항남구보건소, 2001년부터 무료 치과진료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채정욱)가 매주 목요일 마다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2001년부터 매주 목요일을 '장애인 치과진료의 날'로 지정, 중증장애인의 충치치료와 보철시술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이 서비스는 포항시 외에도 경주, 영덕, 울진 등 인근 지역 장애인에게도 제공돼 매년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채정욱 남구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은 구강관리능력이 부족해 구강병 발생확률이 높다"며 "예방과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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