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째 대북사업이 중단상태인데다 이번 천안함 관련 대북 제재조치로 금강산 및 개성 관광 재개가 더욱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현대아산은 작년 한 해 동안 금강산 관광사업에서 323억원의 영업 손실을 봤다. 지금도 매달 20억 원가량의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개성공단 계약이 무효화될 경우 현대아산은 개성공단 사용권과 공단 개발사업자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재 금강산 지구에 16명이 여전히 체류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정부 입장 및 후속책을 지켜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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