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현대위아, 삼성광주전자 등 한주간 동반급등

프리스닥(주)  | 2010.05.24 09:30

5월 셋째주 장외주식 주간시황

지난주 장외시장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기타 업종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반도체관련주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으나 금융주를 비롯 IT/SW서비스와 IPO관련주, 바이오관련주 등은 전반적인 내림세를 기록하였고 건설관련주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IPO관련주에서 지난 3월 상장 심사를 청구한 바 있는 휴대폰 입력장치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지난 한 주간 7% 가까이 오른 30,4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내달 중순 공모 예정인 스마트카드 모바일플랫폼 솔루션 전문업체 유비벨록스도 5% 가까이 오른 16,0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오는 31일 공모 예정인 중견제약사 이연제약 주간상 9% 가까이 내린 16,150원에 마감한 가운데 오는 28일 공모 예정인 USIM카드 개발업체 솔라시아가 5.5% 내린 7,800원, 최근 시장상황 악화로 공모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관계로 상장을 철회하며 예비심사 효력이 살아있는 9월 25일까지 시장 상황 여부에 따라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전기로 제강업체 환영철강이 3% 넘게 내린 31,500원, 오는 26일 상장 예정인 의료영상 및 정보 솔루션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최근 2대주주인 포스코건설과 상장 후 경영권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가졌던 지분 협상 결렬로 상장을 자진 철회한 바 있는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나란히 2.2% 씩 내린 6,600원과 11,000원, 지난 3월 상장 심사를 청구한 바 있으나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한 공모 철회설이 제기되기도 했었던 구조용 금속제품과 탱크 및 증기발생기 전문 제조업체 덕신하우징이 2% 가까이 내린 5,000원, 지난달 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레저용품 전문업체 휠라코리아가 1.3% 내린 37,750원 등으로 각각 마감하였습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최근 발표된 금감원 자료에서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7.6% 늘어난 694억원의 분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한 주간 3.2% 오른 16,200원에 마감하며 2주 연속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솔로몬투자증권도 2.2% 오른 4,7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68.45%에 달하는 무상감자 실시 계획을 밝힌 바 있는 금호생명이 주간상 30% 넘게 폭락한 2,650원에 마감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사 한국증권금융이 5% 가까이 내린 12,700원, 미래에셋생명이 3.5% 내린 11,550원, 현대차 계열 여신전문금융사 현대캐피탈이 2.6% 내린 37,500원, 현대중공업 금융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2.3% 내린 1,680원 등으로 각각 마감하였습니다.

IT/SW서비스에서는 국내 유일의 무전통신(TPR) 사업자 KT파워텔이 1분기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지난 한 주간 12% 넘게 급등한 11,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도 2.3% 오른 24,800원에 마감하였고 삼성계열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 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도 46,350원으로 마감하며 강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반면 최근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경영난으로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유치 또는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주간상 30% 넘게 폭락한 5,000원에 마감하며 2주 째 급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KT 고객채널관리 중심의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케이티씨에스(KTCS, 구 한국인포데이타)가 3% 넘게 내린 3,800원, 삼성계열 정보보호업체 시큐아이닷컴이 2.4% 내린 6,100원, 올 초 그룹 내 통신서비스업체인 삼성네트웍스를 합병하며 포스트 삼성생명의 유력한 후보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삼성계열 IT서비스업체 삼성SDS가 1.4% 내린 88,500원 등으로 각각 마감하였고 SK텔레콤의 통신서비스 자회사 SK텔링크와 KT 고객채널관리 중심의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케이티스(KTIS, 구 한국인포서비스)는 179,000원과 4,670원으로 각각 마감하며 나란히 약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업황 회복에 따른 수주 증가 기대감으로 지난 한 주간 8% 가까이 급등한 55,500원에 마감하며 3주 연속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과 LIG건설도 10,500원, 8,400원으로 각각 마감하며 나란히 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반면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간상 6.6% 내린 134,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SK건설도 각각 87,500원, 41,000원에 마감하며 나란히 약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삼성SDI에서 분사한 LED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관련부품 전문기업 빛샘전자가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장내 LED관련주 대비 저평가 인식으로 지난 한 주간 7.4% 오른 4,350원에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생산업체 세메스도 반도체산업 호황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2% 넘게 오른 72,000원으로 마감, 2주 째 강세를 이어갔고 세계 2위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구 동양제철화학)의 자회사로서 최근 태양광 소재 및 반도체 장비업체인 스마트에이스로부터 분사된 폴리실리콘 생산 필수 소재인 슬림 로드(필라멘트) 및 태양전지용 잉곳&웨이퍼 생산업체 엘피온도 2% 가까이 오른 1,80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유전자시약 전문기업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한 주간 2% 가까이 오른 5,400원에 마감하였으나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은 주간상 4% 가까이 내린 4,850원,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기업 메디슨이 1.2% 내린 2,430원 등으로 각각 마감하였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현대차 계열 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 생산업체 현대위아가 만도 재상장에 따른 후광 효과와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지난 한 주간 30% 넘게 폭등한 60,500원에 마감하며 3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삼성전자의 디지털 생활가전 위탁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와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도 각각 14.6%, 13.6% 씩 급등한 29,500원과 46,000원으로 마감하였고 또 지능형 교통시스템 솔루션업체 디비정보통신이 4.6% 오른 2,950원, 분석기기 전문기업 케이맥이 3.4% 오른 3,050원, 전자 접속카드 전문업체 시스하이텍이 3.3% 오른 3,120원, KT계열의 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3% 가까이 오른 20,000원 등으로 각각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기업가치 산정의 구체적 근거에 따른 합병 정정신고서 제출을 세번 째로 요구받은 바 있는 전기차 전문기업 씨티앤티가 설상가상으로 합병 상대인 코스닥상장사 CMS 전대표 횡령 사실 확인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검토 명단에 오르며 주간상 17% 가까이 급락한 42,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2년 연속 적자가 지속된 SK계열 네트워크장비 전문업체 SK텔레시스도 10% 넘게 급락한 5,150원에 마감하였고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휴대폰 등 전자제품의 AS수리 전문업체 삼성전자서비스도 2% 넘게 내린 8,350원으로 한 주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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