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짓는 아파트 '쌍용예가'는 입주민들 사이에서 '평생 AS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쌍용예가만의 유지보수 브랜드 '행복상상' 덕분이다.
'행복상상'은 사후서비스와 사전서비스를 총괄하는 고객 서비스를 일컫는 이름으로 '고객의 행복이 상상하는 데로 올라간다'는 의미다. 쌍용건설은 2007년 이 브랜드를 내걸고 타 건설사와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이 서비스는 2007년 도입 첫해에 5개 단지 3236가구에 시행됐고 2008년 14개 단지 9745가구, 2009년 14개 단지 1만2248가구로 확대됐다. 올해는 15개 단지 1만1346가구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본적인 유지보수 서비스인 사전서비스(BS)와 사후서비스(AS)도 병행한 다. 사전서비스는 모델하우스, 샘플 룸 점검, 주부 모니터 점검 등 다양한 점검과정을 시행하고 입주 토탈 서비스로 고객의 입주를 도와 입주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준공단지를 관리하는 사후서비스(AS)는 현장별 A/S 전문팀이 상주해 실시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및 온라인과 상담원, 우편접수 등 오프라인의 모든 채널을 통해 입주민의 민원을 받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입주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은 2006년 입주한 대덕테크노벨리와 2007년 입주한 동탄 쌍용예가 입주자 동호회로부터 최고품질의 아파트로 시공한데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